명조 워더링 웨이브 캐릭터 티어표 및 추천 조합 + 8월 최신수정

아우구스타 나온 김에 몇 달 돌리면서 정리해 놓은 거 다 같이 볼 겸 명조 캐릭터 티어랑 추천 조합 정리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신규 유입분들이 제일 많이 생각하는것중에 어떤 캐릭터부터 키워야 하나, 파티는 어떻게 짜야 되나 고민을 많이 하실 겁니다 아래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최상위 티어 캐릭터

 

 

이번 버전에서도 카르티시아와 플로로는 여전히 티어표 최상단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카르티 시아는 사이클이 단순하면서도 딜 포텐셜이 높아서, 저처럼 손이 꼬이는 유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편할 겁니다.

 

명함만 있어도 어지간한 콘텐츠는 무난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점을 보려면 전용 무기가 사실상 필수라, 무기까지 고려하면 무과금이신 분들은 부담이 되실 겁니다.

 

플로로는 예열 과정이 길어서 파티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단독으로는 답답한 경우가 많지만 로코코, 칸타렐라 같은 필수 파츠와 묶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광역 화력과 몹몰이의 손 맞은.. 시원시원합니다.

 

 

 

 

추천 조합과 체감

 

제가 생각하는 조합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1. 금절벨 조합

금희 + 절지 + 벨리나, 소위 금절벨은 아직도 고점 파티라고 생각합니다.

절지의 빠른 협주 덕분에 금희의 브레스를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고, 벨리나가 힐과 버프를 동시에 챙겨주기 때문에 파티 유지력이 정말 좋습니다.

 

폐허에서 이 조합으로 자주 돌리는데, 보스 체력이 녹아내리는 속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손맛도 좋고 안정성까지 잡힌, 전형적인 기본 국밥 조합입니다.

 

 

 

 

 

2. 장브루 조합

장리 + 브렌트 + 루파. 앤드 팟은 아닌데 돌려보면 비싼 만큼 제값 한다는 느낌에 조합입니다.

특히 브렌트의 실드가 파티 안정성을 책임지는데, 한두 번 보스 패턴을 실수해도 버티는 걸 보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루파는 생각보다 메인딜 느낌이 아니라 서브에 가까웠지만, 전체적인 화력과 안정성은 확실히 보장되는 조합입니다.

 

다만 단점은 역시 전용 무기 의존도가 크다는 점.

저는 무기까지 챙기지 못했을 땐 크게 체감이 안 됐는데, 무기 풀세팅까지 하니까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3. 플칸로 조합

플로로 + 칸타렐라 + 로코코 조합은 개인적으로 광역조합으로 좋습니다.

몹이 쏟아져 나오는 구간에서 이 조합을 쓰면, 필드가 순식간에 정리됩니다.

 

한 방 한 방이 있고, 몹몰이와 힐이 안정적으로 굴러가니 타임어택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더군요.

다만 로코코가 없으면 답답한 면이 있고, 칸타렐라 역시 돌파가 조금 있어야 진가가 발휘됩니다.

 

 

 

4. 카샤기 조합

카르티시아 + 샤콘 + 기랑자, 일명 카샤기는 이상효과 기반 조합인데요.

 

손이 꼬였을 때와 아닐 때 정말 크기 때문에 처음 하시는 분들은 힘들 수 있습니다.

몇 번 굴려보고 사이클에 익숙해져야  화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이 외에도 장앙벨, 금음벨 같은 파생 조합들이 있는데, 이건 본인 캐릭터 풀에 따라 취향껏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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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 티어 캐릭터 체감

 

모든 캐릭터가 최상위 티어일 수는 없죠. 직접 써보니 성능은 준수하지만 아쉬움이 있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림은 초반에는 좋은 서브딜러였지만, 지금은 경쟁자들이 많아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그래도 금희 조합에서 여전히 쓸 만하니 완전히 버리긴 아깝습니다.

 

앙코는 조작감이 쉬워서 뉴비 추천용으로 좋습니다.

다만 고점에서는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있어, 메인 딜러가 부족할 때만 활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한동안 앙코로 버티다가 메인딜을 새로 얻고 교체했어요.

 

산화 역시 4 성임에도 꽤 준수한 딜을 뽑아주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협주 사이클이 빠르기 때문에 특정 파티에서는 의외로 존재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장리와 함께 써봤을 때는 손맛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마무리

이번 2025년 8월 티어표를 정리하면서 느낀 건, 완벽한 캐릭터는 없고 조합이 모든 걸 바꾼다는 점입니다.

 

티어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일 뿐이고, 실제로는 본인 손에 맞는 캐릭터가 진짜 티어 1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커뮤니티 티어표만 보다가 직접 굴려보면서 ‘아, 이 캐릭터가 나랑 잘 맞네’ 하고 느낀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게임은 효율보다는 재미로 하는 거니까요.

제 경험담과 티어 정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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